메일 제목 : [뉴스레터 2012-8]문화유산국민신탁과 함께 8월 활동보기

워싱턴 ‘주미대한제국공사관’ 102년 만에 되찾아

지난 8.20(월), 문화유산국민신탁(이사장 김종규)은 대한제국이 국외(미국, 러시아, 프랑스, 중국, 일본)에 설치한 공관 중 유일하게 원형이 남아있는 공사관으로, 1910년 일제에 의해 강제 매각된 ‘주미대한제국공사관’(미국 워싱턴 D.C. 소재)의 매입계약을 체결했습니다. 그동안 ‘주미대한제국공사관’의 역사적 가치를 주목하고 이를 매입하려는 정부와 재미동포 단체의 숙원사업으로 다양한 노력과 시도가 있었으나 소유주와의 매입협상이 원만하게 진행되지 못하면서 난항을 겪어 왔었습니다. 이에 문화유산국민신탁은 문화재청과 민관협력에 의한 협상전략을 세우고 현대카드의 일부 후원을 받고 현지 부동산 전문가 등을 통해 매입협상을 진행하여 한미수교 130주년이 되는 올해 마침내 계약체결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문화유산국민신탁은 문화재청과 연내에 건축물 내․외부에 정밀조사를 실시한 뒤, 관계 전문가의 검토와 재미동포사회 의견수렴을 거쳐 전통문화 전시․홍보 공간 등으로 활용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할 예정입니다. 이번 ‘주미대한제국공사관’ 매입을 계기로 국내외 소재 역사적 기념물에 대한 보전․활용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지원 부탁드립니다.



이상의 집 ‘여름밤을 흐르는 음악과 함께’

지난 8.2(목) 저녁 7시, 문화유산국민신탁의 보전재산이고 (재)아름지기와 공동 운영하는 서울 통인동 '이상의 방'에서 '음악다방'을 테마로 2일은 '오감재즈', 16일은 ‘한때즉흥’, 30일은 ‘만필만요’ 콘서트가 이어졌습니다. 작년, 박제가 아닌 현재형으로 살아 숨 쉬는 이상을 만나기 위해 진행되었던 예술 프로젝트 <이상과의 대화>를 시작으로 지역단체와 연구․학술 모임에 무료로 공간을 대여해주는 <공간 나눔> 등, 기존의 전형적인 기념관 형식을 벗어나 인물을 기억하는 새로운 방식을 모색하며 이상의 집을 운영했습니다. '이상의 집'에서는 오는 10월 이상의 102번째 생일을 맞아 문학, 영화, 미술, 건축 등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여러분의 참여 부탁드리며 행사안내는 홈페이지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근대문화유산 1번지, 정동 답사 진행

그간 혹서기 휴무기간(7.1~8.31)을 마치고 정기 정동 탐방을 오늘 9월 1일부터 재개합니다. 정동길 근대유산 도보답사 프로그램(“다 같이 돌자! 정동 한 바퀴!”=약칭 ‘다정한’)은 전문가로부터 정동 일대 근대유산 교육을 받은 시민 해설사들이 정동 일대 근대유산과 관련된 이야기를 시민들과 함께 나누는 무료 안내해설 프로그램입니다. 많은 관심과 이용바랍니다.
○ 안내해설코스 : 집결(정동극장 앞)→舊 러시아공사관→이화여고 심슨기념관→정동교회→배재학당 동관→舊 대법원청사→덕수궁 사거리→구세군중앙회관→덕수궁 선원전터→덕수궁 중명전(해산)
○ 안내해설시간 / 출발장소 : 매주 토·일요일 13:30 / 정동극장 앞(집결) ※소요시간 : 120분
○ 안내해설신청 / 문의 : nt_heritage@hanmail.net / 02-732-7509(사무국)



[소개1] 페이스북으로 만나는 국민신탁

지난 8.13(월) 문화유산국민신탁 공식페이스북의 "좋아요" 클릭이 1천 개가 넘었습니다. 이는 문화유산국민신탁 공식페이스북을 통해 따끈따끈한 소식을 받아보고 계신 페이스북 회원들이 오픈(1.14)이래 1천 명을 돌파했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SNS 인구가 늘어나면서 소통의 창구로서 지속적인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는 문화유산국민신탁 공식페이스북은 보다 알찬 내용으로 여러분과 함께 하겠습니다. 문화유산국민신탁의 활동소개는 물론 문화유산에 관련된 극내외 소식들을 전해드리겠습니다. The National Trust for Cultural Heritage 문화유산국민신탁에 페이스북 회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아래의 사이트를 클릭하고 방문해서, 해당 페이지의 상단에 있는 "좋아요" 버튼을 꼭 한번씩 눌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소개2] 울릉역사문화체험센터 이야기

지난 8월말 한반도로 북상하는 제15호 태풍 ‘볼라벤’의 영향으로 제주도는 상당한 피해를 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울릉도는 동해상에 풍랑주의보․태풍 예비 특보가 내린 가운데 울릉역사문화체험센터의 태풍 피해를 줄이기 위해 만전을 기했습니다. 비바람이나 추위를 막기 위하여 가옥에 ‘아마도’라는 두꺼운 판으로 된 덧문을 설치하여 울릉역사문화체험센터에는 큰 피해는 없었습니다. 초대형 태풍도 지나고 여러분의 방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소개3] 보성여관 이야기

보성군 벌교읍 벌교리 보성여관 옆에는 초등학교가 있습니다. 이 학교의 ‘김자연’ 학생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자연이는 보성여관 개관하면서부터 자주 오던 아이입니다. 항상 웃는 낯이고 예의바른 태도가 요즘 보기드문 초등학생입니다. 보성여관 퍼즐 맞추기도 제일 먼저 해 오고, 기특하게도 자기 용돈을 아껴서 기부금을 냈습니다. 한번은 자연이가 보성여관에 엄마를 모시고 이곳저곳을 설명하고 있는 거예요. 자연이의 엄마는 자연이가 너무 보성여관을 자주 놀러 와서 성가시지는 않느냐고 오히려 염려를 하셨습니다. 자연이가 아빠는 일이 많으셔서 다음에 오실꺼라고 수줍게 말을 하였습니다. 아카이브에 들어가 책도 보고 궁금한 것도 물으면서 시간을 보내다가 학원을 가곤 하였습니다. 지역 주민들과 함께 만들어 가는 공간으로, 지켜야 하는 소중한 공간이란 믿음이 자연이의 이야기로 다시금 다지게 됩니다.



[문화일보 기사] 워싱턴 대한제국공사관 매입 앞장 ‘문화계 代父’

문화유산국민신탁 김종규이사장에 대한 문화일보 인터뷰 기사(8월 24일)를 소개합니다.
기사원문보기
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12082401033830074002
출판기념회나 학술회의, 각종 전시의 개막식, 공연 등 주요한 문화행사에 갈 때마다 어김없이 만나는 사람이 있다. ‘문화계의 대부(代父)’ 또는 ‘문화계의 마당발’로 불리는 김종규(73·얼굴) 문화유산국민신탁 이사장이 바로 그다.

서울과 지방 가릴 것 없이 하루에 최소 서너 차례 이상 각종 문화행사에 초청받아 참석하는 그를 보면 ‘동에 번쩍, 서에 번쩍’하는 홍길동이 따로 없다는 생각이 들게 한다.

그가 지난 2009년 문화유산국민신탁의 제2대 이사장으로 추대된 것도 이처럼 문화계에서 누구도 따를 수 없는 친화력과 타고난 부지런함을 인정받아서였다.

국민이 믿고 맡긴다’는 뜻의 국민신탁(國民信託)은 1895년 영국에서 처음 시작된 ‘민간차원의 문화유산 및 자연환경 영구 보전활동’인 내셔널 트러스트(National Trust)를 우리말로 옮긴 것. 국내에서는 지난 2006년 특별법이 제정되고 이듬해 문화유산국민신탁이 출범했지만 초창기 2년 동안 회원수 300명을 넘기지 못한 데서 알 수 있듯 활성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지난 2009년 구원투수로 나선 김 이사장은 불과 3년만에 매달 소액(1만 원·3000원)의 회비를 내는 회원수를 3200명으로 늘리는 수완을 발휘했다.



[회원소개]문화유산국민신탁 회원소개

문화유산국민신탁은 매달 홈페이지를 통해 회원 가입현황과 함께 회비 및 기부금 모금 내역을 공개하고 있습니다. 매월 1만원이상 납부하는 회원 그리고 기업과 온라인을 통해 모인 지정기탁금입니다. 문화유산을 아끼고 가꾸는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소중한 후원금이 후손들에게 물려주기 위하여 귀하게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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